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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대입] 한국사 필수…재학생이 재수생보다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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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라비스에듀 작성일16-02-02 12:05 조회12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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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재수, 해야 할까요?" 대학입학전형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가 변할 때마다 재수를 고민하는 학생들은 두려움이 더 크다. 몇몇 전형을 제외하면 대부분 전형은 지원자격에 재학생과 재수생을 구분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많은 학생들은 자신이 속한 집단에 불리하지 않을까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2017학년도 입시는 정말 재수생에게 불리할까. 이종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의 도움을 받아 2017학년도 대입의 주요 변화에 재학생과 재수생이 어떤 관점으로 접근해야 할지 알아보았다.

◇Only 논술전형, 논술전형의 축소= 흔히 재학생은 수시에 강하고 재수생은 정시에 강하다고 생각한다. 수시모집에서 재수생이 성공할 수 있는 전형은 논술위주 전형밖에 없다는 생각 탓이다. 논술위주 전형 인원이 줄고 있다는 점도 이런 인식을 더한다.

2017학년도 전형계획을 기준으로 논술위주 전형 선발인원은 전체의 4.2%에 불과하다. 2016학년도 논술위주 전형 선발인원도 4.2%였다. 특별히 올해 논술위주 전형 선발인원이 감소한 것은 아니다.

더구나 서울 소재 주요 15개 대학 중 서울대를 제외한 14개 대학은 여전히 논술위주 전형을 실시한다. 주요 10개 대학을 살펴보면 논술위주 전형으로 뽑는 인원이 전체의 20.4%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반드시 재수생이 불리하다고 말할 수 없다.

이종서 소장은 "논술전형에서는 재수생이냐 재학생에 따른 유불리보다 각 대학의 전형방법에 따라 수능, 논술, 교과성적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시 선발 인원의 감소= 2017학년도 수시모집 비율은 69.9%로 지난해 66.7%보다 3.2% 포인트 증가했다. 정시모집 비중은 33.3%에서 30.1%로 감소했다. 해마다 수시 미등록 이월 인원이 나오기 때문에 실제 정시 선발인원은 항상 계획보다 많은 법이다.

개별 학생 입장에서 보면 수시 선발인원이 정시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할 수도 없다. 수시모집에 지원할 때 그 대학에서 실시하는 모든 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연세대를 예로 들어 보자. 연세대는 수시에서 73.2% 정시에서 26.8%를 선발한다.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7.1%, 학생부종합 전형(일반전형)으로 11.9%, 논술위주 전형으로 18.6%를 모집한다.

한 학생이 수시에서 연세대에 원서를 낼 때 학생부종합 전형(일반전형)과 논술위주 전형에만 지원할 수 있다고 하면 모집인원은 30.5%이다. 정시 비율 26.8%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은 아니다.

◇한국사 필수= 2017학년도 수능부터 수험생들은 계열 구분 없이 한국사 과목을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시험 과목이 증가하면 학습 부담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한국사 평가방식이 절대평가(9등급)로 결정되면서 학습 부담은 상당히 감소했다는 평가이다. 중상위권 대학 대부분이 일정 등급(인문계열 3등급, 자연계열 4등급) 이상이면 만점을 주겠다고 밝힌 점도 학습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종서 소장은 "재수생이 재학생에 비해 불리한 상황이 되려면 재학생들의 한국사 학습량이 이미 충분해야 하는데 재학생 역시 한국사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재수생이 갖는 상대적 불리함은 없다고 봐야 한다"고 해석했다.

이 소장은 "오히려 탐구영역 학습량은 재학생이 부족할 수밖에 없어 한국사 과목 추가로 탐구영역 학습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며 "이 또한 재수생에게 특별히 불리한 환경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뉴스원

링크 : http://news1.kr/articles/?255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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