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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개편안 2017년 [문이과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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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라비스에듀 작성일15-12-04 11:11 조회18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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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교육과정의 총론 및 각론은 23일 고시될 예정이다.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학습부담을 줄이고 소프트웨어, 안전, 연극에 관한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교육과정은 2021학년도 수능에 처음 적용된다.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을 2017년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라며 관련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발표 등을 토대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관한 내용을 문답식으로 정리한다.

-- 개정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은 무엇인가.

▲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모든 학생이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소양을 기르고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기술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다. 기초소양 함양을 위해 고등학교에서 '공통과목'을 도입하고 특히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목을 신설했다. 또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자 했다. 교과별로 단편적 지식보다 핵심 개념과 원리를 제시하고 학습량을 적정화해 토의·토론수업, 실험·실습활동 등 학생들이 수업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또 과정 중심의 평가가 확대되도록 구성했다. 대학입시 중심으로 운영된 고등학교 문·이과 이분화와 수능 과목 중심의 지식편식 현상도 개선하려고 노력했다.

--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 일정은 어떻게 되나.

▲ 교육과정 고시 이후 교과서 개발, 검정,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2017학년도부터 연차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된다. 국정 교과서를 주로 쓰는 초등학교는 2개 학년씩 연차적으로 적용된다. 2017년에 1∼2학년에 적용되고 201 8년에 3∼4학년, 2019년에 5∼6학년으로 확대된다. 검정교과서를 많이 쓰는 중·고등학교는 201 8년부터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201 8년에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되고 2019년에는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까지 적용된다. 개정 교육과정은 2020년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전 학년이 배우게 된다. 2017년에 초등학교 1∼2학년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되고 나서 전 학년으로 확대되는 2020년까지 4년이 걸린다.

-- 개정 교육과정은 수능과 어떻게 연계되고 고등학교 보통교과의 성취평가제 반영은 어떻게 되나.

▲ 교육과정 발표와 동시에 새 교육과정 취지에 맞는 수능 개편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한다. 새로운 교육과정은 현재 중학교 1학년 학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18학년도부터 적용된다. 수능 개편안은 현재 중학교 1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이전인 2017년에 발표할 계획이다. 앞으로 구성할 연구진이 여러 가지 안을 만들면 공론화 과정을 거쳐 확정하게 된다.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고등학생은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통합과학, 한국사를 공통과목으로 배운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수능에 어떻게 연계할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성취평가제는 내신 성적을 산출시 적용하는 절대평가 방식이다. 당초 올해 하반기에 성취평가제를 어떻게 시행할지 발표한다고 했었다. 그러나 2017년에 수능 개편안이 나오는 만큼 지금 성취평가제를 발표하면 오히려 현장에 혼란을 줄수 있다고 판단했다. 고등학교 보통교과의 성취평가제 반영 반안을 2017년에 종합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 고등학교에서 문이과 구분이 없어지면 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은 어떻게 바뀌나.

▲ 현행 교육과정 지침도 문과, 이과의 이원화된 구분을 하지 않는다. 다만, 학교에서 교육과정의 운영 관습과 수능 등 대입 전형의 필요에 의해 문·이과 과정을 구분하고 있다.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문·이과 구분없이 공통과목을 이수하고 진학을 위한 선택교육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다.

--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하면 주요 입시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비중은 줄어드나.

▲ 고등학교에서 기초교과 영역인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를 교과의 총 이수단위의 50%를 넘지 못하게 했다. 이는 일반고뿐 아니라 자율형사립고에도 적용된다. 현재 자율형사립고에는 권장사항이지만 앞으로는 일반고와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다. 다만, 자율형사립고는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교육부는 어떤 방식으로 자율성을 부여할지 앞으로 고민해야 한다. 현행 교육과정은 국어, 영어, 수학이 총 이수단위의 50%를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데 개정 교육과정은 한국사까지 포함한다. 한국사가 기초교과에 들어가면서 국어, 수학, 영어 교과의 비중이 현행보다 줄어든다고 할 수 있다.

--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여부는 언제 발표하나.

▲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발행체제는 나중에 별도로 발표된다.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바꿀지 아니면, 현행 검정체제를 유지할지 결정되지 않았다. 교육부는 다음 달 교과용도서 구분고시를 할 예정이다. 구분고시에는 한국사 교과서의 발행체제도 포함된다. 한국사 교과서 문제는 사회적으로 관심이 크기 때문에 구분고시에 앞서 행정예고를 할 예정이다.

 

출처 : 연합뉴스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22/0200000000AKR20150922151200004.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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