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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던 국어-수학… 수능 최저 학력 기준 미달 많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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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라비스에듀 작성일16-06-23 10:41 조회12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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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치러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는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던 지난해 수능보다 더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와 수학이 특히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고, 영어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 너무 어려워진 국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2일 발표한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1점으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올라 난도가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 영역이 A, B형 수준별로 치러졌던 지난해 수능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A형이 134점, B형은 136점이었다. 표준점수는 원점수가 평균 성적에서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나타내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우면 평균이 낮아져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가고 시험이 쉬우면 최고점이 내려간다. 국어 영역에서 기존에 접하지 못했던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면서 수험생이 어려움을 느꼈다는 분석이다.

수학은 표준점수 최고점을 기준으로 볼 때는 큰 차이가 없지만 만점자가 크게 줄어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6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가형 만점자는 0.31%로 지난해(B형 1.66%)보다 크게 줄었고, 수학 나형 만점자도 0.15%로 지난해(A형 0.31%)보다 줄었다.

영어 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36점으로 지난해 수능과 같고, 만점자도 소폭 증가(0.48%→0.57%)하면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탐구 영역 중 사회탐구에서는 사회·문화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모두 어렵게 출제됐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동아시아사와 세계사가 74점으로 가장 높았고, 사회·문화가 66점으로 가장 낮아 8점 차가 났다. 과학탐구도 지난해 아주 쉬웠던 Ⅱ과목이 모두 어렵게 출제됐다. 물리Ⅱ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82점으로 가장 높았고, 물리Ⅰ은 70점으로 가장 낮아 12점 차가 났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1만1505명이 선택한 아랍어Ⅰ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100점이었고, 독일어Ⅰ은 64점으로 가장 낮아 편차가 컸다.

2017학년도부터 수능 필수과목이 된 한국사 영역에서는 1등급(원점수 40점 이상)이 28.95%에 달하는 등 쉽게 출제됐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주요 대학이 인문계열은 3등급, 자연계열은 4등급 이내에 들면 감점이 없는데 모의평가에서 3등급 이내가 62.41%, 4등급 이내가 76.92%로 한국사 공부에 대한 수험생의 부담은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 모의평가 결과로 수시 지원 전략 짜야

6월 모의평가 출제 경향과 난이도는 실제 수능 시험에 반영되기 때문에 남은 기간 학습하는 데 참고해야 한다. 또 모의평가 채점 결과는 수시모집 지원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된다.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내신 성적과 자신의 대학별 고사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시모집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세울 필요가 있다. 모의평가 점수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미리 파악한 뒤 수시 지원 대학을 선택하는 게 좋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6월 모의평가는 변별력이 상당히 높은 시험이었고, 이를 기준으로 판단하면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국어와 수학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자연계는 과학탐구의 영향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모의평가가 어렵게 출제되면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수시 모집 인원이 정시로 이월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상당수 대학이 높은 수준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요구하고 있어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지원자가 속출할 수 있다는 것. 지난해에도 일부 대학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수시 선발 인원을 정시로 이월해 선발했다.
 

전문가들은 남은 기간 EBS 교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 문제의 70%는 EBS 교재에서 출제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기본으로 수능에 대비해야 한다”며 “상위권 학생들은 난도 높은 문제를 깊이 있게 공부하고, 중위권은 쉬운 문제를 틀리지 않도록 반복 학습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평가원은 실제 수능에 앞서 9월 1일에 한 차례 더 수능 모의평가를 실시한다.

 

 

 

출처 : 동아

링크 : http://news.donga.com/3/all/20160623/78813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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