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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한 탐구영역 선택 전략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클라비스에듀 작성일16-08-01 10:55 조회1324회 댓글0건

본문

합격률 높이는 대입 수시모집 지원 마무리 전략 ⑯

《9월 12일부터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이 두 달이 채 남지 않았다. 2017학년도에는 전체 대학 정원의 70% 가까운 인원을 수시모집으로 뽑는 만큼 고3 수험생들은 수시모집 지원 전략 수립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수시모집의 비중이 늘어난 만큼 수험생들이 고려할 사항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에듀동아는 수험생들에게 남다른 수시모집 지원전략 기준을 제시하고자 ‘합격률 높이는 대입 수시모집 지원 마무리 전략’ 시리즈를 연재한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제공한 수험생들의 지원성향, 전형 유형별 합격추이, 합격선 등 총 8만6000건에 이르는 입시 데이터를 에듀동아가 철저히 분석했다. 수시모집 지원에 관해 수험생들이 겪는 대표적이고도 본질적인 고민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수험생의 질문]

Q. 중앙대에 논술전형으로 지원하려는 수험생인데 수능 최저학력기준 때문에 고민입니다. 평소 제 모의고사 성적만으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를 확신할 수 없거든요. 중앙대 논술전형에 합격하려면 수능에서 반드시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를 충족해야 합니다. 국어는 안정적으로 3등급이 나오는데 영어와 탐구 2과목이 4등급입니다. 수학은 등급이 너무 떨어져서 포함할 수 없고요.

정말 꼭 가고 싶은 대학인데, 다른 전형으로 지원하자니 합격 가능성이 너무 떨어지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남은 기간 영어와 탐구 과목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A. 수능은 수시 지원 수험생에게도 중요합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때문인데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거나 폐지하는 대학도 있지만, 아직까지 상당수 대학이 수시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남은 기간 동안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가능성이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최대한 전략적인 공부를 해야 합니다. 특히 어떤 탐구과목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당락이 갈릴 수 있습니다. 어떤 탐구과목을 선택해야 유리할까요?




○ 탐구 상위 1과목만 반영한다면, 탐구를 전략과목으로

서울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국․수․영․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만을 반영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영역별 등급을 정해놓기보다 등급 합만 따지는 대학이 대부분인데 보통 ‘등급 합 4~6’ 사이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정합니다.

<표1>은 서울 주요 대학이 가장 많이 채택하고 있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기준으로 각각의 조건을 충족한 학생들의 평균 등급을 정리한 것입니다. 대학마다 탐구 과목의 반영 방법이 다른데 이와 같은 차이를 감안해 ‘탐구 상위 1과목 반영 시’와 ‘탐구 2과목 평균 반영 시’를 구분해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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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적으로 탐구1 과목의 등급이 가장 높습니다. 탐구 상위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들은 탐구 한 과목을 최저학력기준 통과를 위한 전략과목으로 많이 선택한 것이지요. 탐구1 과목과 탐구2 과목의 격차가 큰 것으로 보아 나머지 전략과목 하나는 국․수․영 중에서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탐구 2과목 평균을 반영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들도 탐구1 과목과 탐구2 과목의 격차가 큽니다. 탐구2 과목의 등급이 국․수․영 등급보다 낮고, 탐구 2과목의 평균을 구해 봐도 국․수․영에 비해 크게 유리한 등급이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탐구영역을 선택하는 것보다는 국․수․영 만으로 2개 영역을 조합할 때 점수가 더 높습니다.

아마도 탐구 2과목 평균을 반영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들은 탐구 과목보다는 국․수․영에 치중해 공부한 듯 보입니다. 2개 영역에 탐구 영역을 포함시키면 탐구 2과목을 공부하면서 한 과목을 더 공부해야 하는데 이로 인한 학습 부담이 적지 않은 탓이겠지요.




○ 경희․동국․중앙대, 탐구 상위 1과목만 반영

서울 상위권 대학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탐구 과목을 포함시키면 2과목 평균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능에 자신이 없는 학생이라면 이들 대학보다 탐구 상위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겠지요. 다음 표는 주요 대학들을 탐구 영역 반영 방식에 따라 분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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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최저학력기준의 탐구 영역 지표로 탐구 상위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 중에도 서울시립대, 중앙대 등 상위권 대학이 있습니다. 학생의 경우 중앙대가 탐구 영역에서 상위 1과목만 반영하고 있으므로 이미 등급이 안정적으로 나오는 국어 과목과 함께 탐구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겠네요.

 

한편, 연세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탐구 영역을 포함하면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2과목 평균을 반영하지만, 논술전형에서는 상위 1과목 등급만 반영합니다.

서강대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탐구 영역 반영 지표로 2과목 평균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인문계열 학생들은 두 과목 중 한 과목을 ‘제2외국어/한문’뿐 아니라 필수 응시 과목인 한국사로도 대체할 수 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서 전체 응시생의 약 29%가 한국사 1등급을 받았습니다.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치러지는데다가 다른 탐구 과목에 비해 난도가 낮아 높은 등급을 받기가 쉽지요. 서강대 인문계열에 수시 지원할 학생들은 이 ‘한국사’ 카드를 적절히 활용하면 보다 쉽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응시 인원 많은 과목, 높은 등급 받기 유리


만약 탐구 두 과목 중 한 과목만 전략과목으로 선택한다면 어떤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유리할까요? 물론 자신이 잘 하는 과목, 성적이 잘 나오는 과목 위주로 선택해야겠지요. 하지만 학습 편의성이나 성적 면에서 뚜렷한 차이가 없다면, 응시인원이 많은 과목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응시인원이 많아야 1등급을 받는 인원도 많기 때문이지요.

매년 응시인원이 달라지긴 하지만, 응시인원이 많은 탐구 과목은 큰 변동이 없습니다. 다음 표를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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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열은 ‘생활과윤리’나 ‘사회문화’ 과목을, 자연계열은 ‘생명과학Ⅰ’과 ‘화학Ⅰ’을 가장 많이 선택합니다. 이들 과목은 1등급이 가장 많은 상위 2개 과목과도 일치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출처 : 에듀동아

링크 :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607281828397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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