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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수능 전 구술면접 이렇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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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라비스에듀 작성일16-10-06 12:50 조회13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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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2017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10월 중 지난 1일 한양대를 시작으로 여러 대학의 구술 면접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7년 수능 전 면접을 하는 주요 대학으로는 건국대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이 있다.

구술면접은 대입 수시모집의 학생부위주전형, 특기자전형 등을 통과하기 위한 최종 관문으로 실질적인 당락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학교가 1차 합격자 발표 4~5일 후 바로 면접을 진행한다. 수능 전 면접 고사를 실시하는 학교 전형에 지원한 학생이라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는 지원 학교의 면접 출제 유형을 지금부터 확인해 둬야 한다.

구술 면접 형식은 크게 인성면접과 전공적성 면접(심층면접)으로 나뉜다. 구술면접 특강을 진행하는 신우성학원의 김보라 선생에게 대비법을 들어본다.

 

 

<1> 인성 면접에선 가치관 진로계획 지원동기 등 질문

인성면접은 모든 면접의 기본으로 수험생의 가치관 및 기본 소양, 진로 계획, 지원 동기 등을 묻는다. 별도의 준비 없이 진행되는 것이 보통이며 학교에 따라 10분 내외로 진행된다. 지원자의 제출 서류의 진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학생부 독서 활동 상황에 어떤 책을 의미 있게 읽었다고 기재돼 있다면 해당 책을 제대로 읽었는지, 책을 읽고 나서 어떤 역량을 갖게 됐는지 등을 묻는 식이다. 혹은 동아리 활동에 대한 내용이 서류에 드러나 있다면 해당 활동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질문을 해 서류의 진위를 점검하는 것이다.

 

◆ [예시] 인성면접 진행 학교 사례<건국대 자기추천 전형 & 고른기회 전형>

10월 29~30일 양일간 진행되는 건국대 수시종합전형 KU자기추천전형과 KU고른기회 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 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정성적으로 종합 평가한다. 지원자의 제출서류에 기초해 서류의 진위여부, 경험으로 인한 성장, 인성 등을 확인하며 개별면접으로 면접관 2명이 10분간 진행한다.

 

 

[2016 건국대학교 자기추천 전형 면접 기출 유형]

‘동아리 활동 중 부원들과의 의사소통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노력을 통해 극복했다’는 내용이 서류에 드러나 있다면 ‘해당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묻는다. 지원자가 얼마나 효과적인 의사소통방식을 사용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해하는지, 또 다양한 활동 속에서 팀원 간의 상호 협조와 협력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끌어냈는지 평가한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기록된 자율 활동이나 독서 활동을 선택해 전공이나 사회 현상과 관련된 심화 질문도 할 수 있다.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기보다는 지원자가 행한 활동의 진실성과 기본 소양, 사고력과 소통능력 등을 확인한다.

 

 

<2> 전공적성형 면접(심층면접)은 학업 역량과 사고능력 평가

전공적성 면접은 학업역량과 사고능력을 평가하는 심층면접 형태로 치러지는 사례가 많다. 면접 전에 미리 제시문이나 문제를 주고 10~30분 정도의 준비 시간이 주어지며 면접관 앞에서 과정을 설명하게 된다.

인문계열은 제시문이 주어지고 짧은 시간 내 이를 분석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경우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논술과 비슷한 형태의 면접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논술 유사 제시문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분석력과 논리력, 사고력 등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자연계열은 수학, 과학 문제에 대한 풀이나 개념을 적용해 상황을 설명하는 형태의 문제가 출제된다.

심층면접의 문제 형식이 생소한 지원자들은 본인이 지원한 학교가 심층면접을 실시하는 경우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실전 대비 연습을 해 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 [예시] 심층면접 진행 학교 사례 <고려대 학교장 추천 전형>

22~23일 양일 시행되는 고려대학교 학교장추천전형은 논리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 수준의 제시문과 사전 문제풀이 시간이 있는 심층면접 형식이다.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 공동출제 문항을 활용하며 짧은 분량의 논술형 제시문과 세 가지 정도의 문제가 미리 나오고 답변 준비시간이 주어진다.

면접이 진행되면 지원자는 준비된 답변을 순차적으로 답하고, 그 과정에서 면접자의 추가 질문이 나올 수 있다. 기본 문제 외에 자기소개서에 관련된 추가 질문도 가능하다. 면접자는 이를 통해 지원자의 성실성과 리더십, 공선사후정신, 전공적합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한다. 2016학년도를 기준으로 할 때, 복수의 면접위원이 평가하며 답변 준비시간은 12분, 면접시간은 6분이다.

 

[2016학년도 고려대 학교장추천전형의 인문계열 기출문제(오전)]

제시된 제시문은 ‘(가)에너지 자원은 골고루 분포되어 있지 않다, (나)도시지역 인구비율 추이 그래프, (다)최근 한국영화의 스크린 점유율은 양극화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내용으로 나왔다.

① ‘쏠림 현상이 지원 전공분야에서 나타나는 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질문했다. 그리고 ‘그것의 부작용’을 질문하여 전공에 대한 이해도와 준비 자세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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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강사

② ‘우리 사회에서 쏠림 현상이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질문하여 다면적, 균형적 사고력을 측정했다.

③ ‘우리나라 외국어 교육에서 쏠림에 의해 나타나는 문제를 제시하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도록 해 상황 진단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평가했다.

이외에 2017학년도 대입 구술면접 출제유형과 대비책​​​​​​​​에 관한 정보는 신우성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독서신문

링크 : http://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4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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