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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후 버려지는 시간 제대로 채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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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라비스에듀 작성일16-12-23 14:08 조회1087회 댓글0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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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분위기의 고3 교실
사회진출 대비 프로그램 등
알찬 청소년 활동 계획 필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17일 수능이 끝난 후 한달이 지난 각 학교에서는 교과목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대학 수시에 지원한 학생들은 대부분 결과를 알고 있거나, 추가 합격만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수업 시스템이 수능만을 위해 짜여져있다보니 수능이란 목표가 사라진 지금에서는 교사들도 학생들도 의욕이 부족한 모습이 보이고 있다.

 

상황은 이렇지만 학생들이 등교를 거부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고등학교 무단 결석은 기록으로 남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를 피하려고 어쩔 수 없이 등교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이 기간 등교 일수를 인정받으면서 학교 수업 대신 개인 활동을 하고 싶은 학생들의 경우 학교장의 허가 아래 개인 체험학습을 떠날 수 있다. 기간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주로 10~15일이다. 특히 일수가 학기별로 계산되기 때문에 하반기 개인적인 사정으로 체험학습 일수를 사용한 학생들에게는 주어지는 시간이 더욱 적다. 학생들은 많으면 한 달 반, 적어도 3주 가량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학교에서 보내야 하는 셈이다.

 

매 해 다양한 학교회장 후보들이 이 시기를 채워 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3학년들의 표심을 움직이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공약이 실천에 옮겨지는 경우는 매우 적다. 제각기 다른 시기에 결석하는 3학년 학생들에게 운전면허자격증 혹은 미용 수업 등의 일정한 스케줄을 적용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졸업여행 등의 이벤트는 재수 혹은 반수를 결심한 학생들이 불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기말고사를 치른 1~2학년들까지 참여해 학교 전체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한다.

 

최근 교외 활동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고, 각 교육청 및 정부 청사는 이러한 관심에 부응해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이들 프로그램중 공모전, 대회 등의 기획은 학생들이 교내 일정으로 바쁜 5월 내지 초가을 무렵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교과목이나 스펙 관련 활동이 아닌,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를 대비하거나 실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출처 : 제민일보

링크 :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2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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