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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수능] 한국사, 중위권 이과생에 부담…통합 국어, 문과생에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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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클라비스에듀 작성일16-03-31 14:41 조회14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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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마지막 준비<수능> 마지막 준비0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해 11월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풍문여고에서 수험생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제공=연합

 

 

 

 

 

올해 고3 학생이 치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방식이 크게 바뀐다. 올해 수능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한국사가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것이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한국사 과목을 응시해야 하며, 시험을 보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니 유의해야 한다.

▲한국사, 입시비중 크지 않아…이과생에겐 부담일 수도=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이 매겨진다. 등급은 9등급으로 나뉘며, 50점이 만점이다. 40점 이상 맞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고 2등급 커트라인은 35점이다. 원점수 기준으로 등급간 격차는 5점이다

한국사 과목은 수험생들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과목이 됐으나, 입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시에서 거의 모든 대학이 응시여부만 확인하거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3~6등급 정도만 요구하고 있고 정시에서도 3~5등급을 받으면 만점을 준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이달에 시행됐던 서울시교육청 주관 모의고사에서 3등급 이내가 34.38%. 4등급 이내가 50.53%로 나타났다”며 “등급 편차가 그리 크지 않아 4년제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큰 변수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중위권 이과학생에게는 한국사 과목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이사는 “이과생의 경우 고1 때 한국사를 소홀히 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전에 EBS 강의 등을 통해 모든 과정을 복습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수준별 시험이 폐지된 국어와 수학영역도 계열별 유·불리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어는 문·이과 구분없이 통합형으로 출제된다. 수준별 시험이 수험생들의 학습 부담을 가중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통합’ 국어, 문과생에 불리할 듯=출제방식이 바뀐 국어의 최대 쟁점은 중세국어나 기술지문이 어떻게 반영되느냐다. 지난해까지 중세국어는 문과 학생이 주로 응시하는 국어 B형에, 기술지문은 이과 학생이 주로 응시하는 국어 A형에만 출제됐다.

이 이사는 “국어영역이 수준별 시험으로 치러지기 전인 2013년도 통합시험 시절에 중세국어 관련 지문이 안 나오고 기술지문이 출제됐다”면서 “올해 수능에서 문·이과 중 어느 계열에 유리한 지문이 출제되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문과생에게 불리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임 대표는 “과거 통합시험을 치렀을 때 국어 1등급 이내 구간에 이과생(52%)들이 문과생(48%)보다 많이 포진돼 있었다”면서 “국어 45문항 중 3~4문제를 차지하고 있는 과학지문에서 이과생들이 유리했기 때문이다. 이과생에게는 유리할 수 있지만 문과생에게는 불리할 수도 있다”고 평했다.

▲수학, 출제범위 변화 커…이과생, 가→나형 전환 부담 될 듯=수학도 문·이과에 따라 가/나형으로 구분해 출제된다. 수학은 출제범위의 변화도 커 무작정 문제를 풀기보다 범위를 먼저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문과생들이 주로 보는 나형의 출제범위는 기존 수학 기존 수학 A형에서 집합과 명제, 함수가 추가됐고 행렬과 지수로그 함수가 삭제됐다. 이과생이 주로 시험을 보는 가형은 미적분Ⅱ,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에서 출제하되, 기존 수학 B형에서 출제되던 행렬, 일차변환 등은 삭제했다.

이 이사는 “과거 A/B형 때보다 올해 가/나형에서는 공통범위가 적어 이과생들이 수학 가형에서 나형으로 갈아타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며 “이과생이 문과생이 보는 나형에 응시하려면 추가로 공부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져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졸업생들은 2009교육과정 개편으로 고교 재학시절 공부했던 범위와 차이가 있어 예년 졸업생에 비해 수학에 대한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영어, 작년과 같이 체감 난도 높을 듯=영어는 EBS교재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는 문항유형을 제한하기로 한 방침을 유지한 만큼 체감 난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EBS 수능 연계율을 70%로 유지하는 대신 한글 해석본을 그대로 암기해 문제를 푸는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대의 파악과 세부정보를 묻는 문항을 EBS 지문 그대로 출제하지 않기로 했다.

이 이사는 “생소한 지문이 늘어나면서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는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변별력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교육부는 문제를 평이하게 출제하겠지만 작년과 마찬가지로 EBS교재와 연관성이 떨어지는 만큼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도는 높을 수밖에 없다. 상위권은 EBS 교재 외에서 출제되는 30%가 변별력을 가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지난해 영어의 경우 수험생들이 느낀 체감 난도가 높아 만점자 비율이 전년에 비해 7분의 1수준으로 떨어진 바 있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링크 :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60330010017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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